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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행개선 건강기능식품 고시형원료3가지 (은행잎추출물,DHA,영지버섯자실체추출물)
    건강관리정보 2022. 8. 1. 11:45

    혈액순환에 이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운동부족과 비만 등으로

    혈액공급에 이상이 생겨 동맥경화나 정맥부전 , 허혈과 괴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혈행 개선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고시형 원료 3가지가 있어 알아보겠습니다.

    (1) 은행잎 추출물

    은행나무는 2억 7000만 년 동안 지구 상에 존재해왔기 때문에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릴 정도로 역사가 깊은 나무이다. 환경스트레스, 미생물 질병, 기타 해충 및 가스 오염물질에 대한 높은 저항성을 가지기 때문에 가로수로 많이 사용된다. 잎과 씨앗은 세계 각지에서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었다. EGb 761이라는 이름으로 표준화된 은행잎 추출물은 다양한 과학적인 연구를 통하여 많은 효능이 규명되었다. 은행잎 추출물은 은행나무잎을 주정으로 추출한 것이다. 퀘르세틴이나 미르 세틴 등의 폴 라보 노이드 배당체가 240~300㎎ 정도 함유되어있어서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진다. 또한 다양한 터피노이드도 함유하고 있다. 은행잎 추출물은 PGI₂와 산화질소를 활성화하여 혈관을 이완하고 혈소판 응집을 억제한다. 이를 통하여 혈행을 개선한다. 일일 섭취량은 은행잎 추출물로서 120㎎이다. 지표성분은 프라보놀 배당체이다. 수술 전후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액응고에 이상이 유발될 수 있어 출혈의 위험이 있다.

     

    (2) DHA  및 EPA 함유 유지, 정어리 정제어유, 정제 오징 어유, 감마 리놀렌산 함유 유지

    DHA와 EPA는 포유류의 뇌, 망막, 중추신경 심근 등의 세포막에 인지질 형태로 존재하고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의 고도 불포화 지방산이다. DHA와 EPA는 혈관 평활근 기능 조절을 통해 혈행 개선작용에 관여한다. DHA와 EPA는 K+-ATP channel을 활성화하고 Ca²+ -통로를 차단한다. 또한 염증을 억제하여 혈관에서 동맥경화가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인정번호 제2008-49 DHA농축 유지의 지표성분 DHA 및 DHA와 EPA의 합이고 중성지질을 개선하고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면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일일 섭취량은 DHA 농축 유지로서 0.9~5.3g이고 DHA와 EPA의 합으로서 0.5~2.0g이다. 정어리 정제어유와 정제 오징 어유는 DHA와 EPA를 높은 농도로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정제하여 인정번호 제2007-3 정어리 정제어유, 인정번호 제2009-38 정제 오징어 유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별인 저을 받았다. 일일 섭취량은 두 가지 소재 모두 DHA 농축 유지와 같게 DHA와 EPA의 합으로 0.5~20.g이다 DHA와 EPA가 포함되어있는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임신 및 수유 중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혈액 응고를 저해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섭취를 피해야 한다. 감마리놀렌산은 DHA, EPA와 다르게 오메가-6계의 지방산이다.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은 서로 전환되지 않기 때문에 각자 섭취해야 한다. 이 원료는 달맞이꽃 종자유나 블랙커런트 꽃 종자유 등의 원료를 통해 생산한다. 달맞이꽃 종자유에서 9% 정도의 감마 리놀렌산이 함유되어있음이 밝혀졌고, 블랙커런트 꽃 종자유에 16% 더 높게 함유되어있음이 밝혀졌다. 감마 리놀렌산은 막구조를 조절하고 , 막 투과성을 조절한다. 에이 코사 노이드 형성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의 이동과 합성을 조절한다. 일일 섭취량은 감마 리놀렌산으로서 240~300㎎이다. 하루 3,000㎎ 이상 섭취하면 염증성 물질이 생성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긴다.

     

    (3) 영지버섯 자실체 추출물

     영지버섯은 여름철 활엽수에서 돋아나는 불로초과 1년생 버섯으로 줄기는 높이가 10㎝정도이며 삿갓은 심장 모양 또는 원형이다.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약재로 많이 사용되어 왔으며, 각종 생활습관병 방지와 체력 강화, 피로 회복 등 다양한 질병과 증상에 효과각 있다고 알려졌으며 큰 부작용 없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 왔다. 구체적인 작용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건강기능식품인정이 필요한 동물 및 인체적용시험을 통하여 규명되어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다. 버섯류에 기능성 물질인 β-글루칸을 지표물질로 하고 이 물질을 10㎎/g 이상 함유하여야 건강기능식품으로 표시할 수 있다. 일일 섭취량은  β-글루칸으로서 24~4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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