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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지방감소 건강기능식품 고시형원료 4가지(가르시니아,녹차,공액리놀레산,키토산)
    건강관리정보 2022. 7. 31. 14:47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 중 스트레스 다음이 비만입니다.

    체지방 감소에 많은 관심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데요.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분무 건조하여 기능성분인 HCA를 약 60% 이상으로 표준화한 소재이다. 시장에서 많은 제품들이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함유시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아 왔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의 기능성분인 HCA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될 때 사용되는 효소인 ATP-시트르산 리 에이스의 활성을 억제하여 체지방이 형성되는 것을 막아 체지방을 감소시킨다.ATP-시트르산 리에이스 의 기질인 시트르산과 HCA는 비슷한 구조를 가져 ATP-시트르산 리에이스가 잘못인식하여 ATP-시트르산 리에이스의 활성은 HGA가 저해할 수 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HCA로서 750~2,800 ㎎을 일일 섭취량으로 규정하고 있다. 2018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재평가한 결과 급성간염, 간부전과 같은 간 손상과 심장질환, 신경과민·수면장애 등의 부작용이 제시되어 '간·신장·심장질환자, 알레르기 ·천식 질환자는 전문가와 상담하고 임산부 ·수유부· 어린이는 섭취를 피하라'는 문구가 추가되었다.

     

    (2) 녹차추출물

    녹차는 대표적인 전통차류로서 많은 연구에서 녹차의 카테킨이 다양한 기능성을 나타낸다는 연구가 이루어졌다. 적포도주의 레스베라트롤, 카레의 커큐민과 더불어 녹차 카테킨 중 한 물질인 에피 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는 가장 연구가 다양하게 이루어진 물질이다. 암, 비만, 당뇨,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음이 보고되었다. 체지방 조절과 관련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주로 먹는 중국인들이 비교적 비만도가 낮은 것에 착안하여 녹차가 체지방 조절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녹차추출물에 있는 카페인과 카테킨 성분들은 식이 섭취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통해 체지방을 감소시켜 체중조절 효과를 나타내고 데오 필린, 데오 브로빈 등의 물질들은 지방 가수분해를 촉진시켜 지방분해를 증가시킨다. 녹차 추출물의 일일 섭취량은 0.3~1g이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는 과잉 섭취 시 간 독성을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 2018 EGCG의 간독성과 관련하여 하루 섭취량을 300  이하로 설정했다.

     

    (3) 공액리놀레산

    공액리놀레산은 미국의 위스콘신 대학에서 마이클 파리자 교수님과 마크 쿡 교수 팀에 의해 1980년대 말 발견되어 체중조절 및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미국FDA에서는 2008년 GRAS로 인증되어 일반식품에도 첨가할 수 있게 되었따. CLA는 탄소가 18개 이고 이중결합이 2개인 불포화지방산으로 28개 이성질체가 가능하나 이 중에서 생물활성인 것은 c9,t11-CLA와 t10, c12-CLA이다. 특정 구조의 물질로 존재하기 보다는 이성질체의 조합으로 존재한다. t10,c12-CLA가 더 큰 체지방 감소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성질체들의 조합으로 있는 복합체 역시 체중감소와 체지방 감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실험 결과 간 ,지방, 근육조직에서 β-산화작용을 증가시켜 지방을 분해하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킨다고 알려져있다. 또한 지방산 합성에 꼭 필요한 효소들을 억제하고 PPAR-γ 발현을 증가시켜 체지방 감소 효과를 낸다. 일일 섭취량은 1.4~4.2g이다. 부작용으로 위장장애가 있고 영유아 및 임산부는 섭취를 삼가야 한다.

     

     

    (4) 키토산/키토올리고당

    키토산은 D-글루코사민과 N-아세틸글루코사민으로 이루어진 선형 다당류이다. 게, 가재, 새우 등의 갑각류 생물에서 키틴을 탈아세틸 화하여 얻어낸다. 키토올리고당은 큰 분자량 때문에 식용이 어려운 키토산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효소 처리를 통하여 가수 분해하여 제조한다. 소화관 내에서 키토산/키토올리고당은 양전하를 띠는데, 음이온을 띠는 쓸개즙과 결합하여 배설된다. 이 과정에서 쓸개즙이 더 필요하여 체내에서 많은 양의 쓸개즙을 배설시키기 때문에 지방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게 한다. 키토산은 탈아세틸 화도가 80% 이상이어야 하며 , 키토산을 800㎎/g 이상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키토올리고당은 키토올리고당의 합으로서 3.0~4.5g이다. 장기간 섭취할 경우 지용성 비타민의 부족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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