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증가 건강기능식품 고시형원료5가지(인삼,홍삼,클로렐라,상어간유,알로에겔)

몇 년간 우리의 생활을 뒤바꾼 코로나 팬데믹 현상으로 면역력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면역력 증가를 위한 여러방법중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이중 고시형원료 5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 인삼

인삼은 두릅나무과 인삼 속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류로 전통적으로 뿌리를 널리 사용해왔다. 인삼은 가공방법에 따라 뿌리를 캐낸 후 말리지 않은 수삼, 수삼을 햇볕, 열풍 또는 기타 방법으로 익히지 않고 말린 백삼, 수삼을 물로 익혀 말린 태극삼으로 나뉜다. 인삼의 주요 성분은 사포닌 또는 진세노사이드가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진세노사이드는 다양한 구조를 가지며 약 30여 종이 규명되었다. 진세노사이드 외에도 폴리아세틸렌계. 페놀계 화합물과 여러 다당류가 인삼에 존재하며 이에 대한 생리 활성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인삼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분말화하거나 수분을 제거한 후 분말화하여 제조해야 하며, 인삼을 물 또는 주정으로 추출하여 여과하거나 여과한 후 농축 또는 식용 미생물로 발효하여 제조해야 한다. 또한 기능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과 Rb1의 총함량이 0.8~34㎎/g 이 되도록 제조해야 한다. 제조 시 원재료인 인삼근은 [인삼산업법에] 적합해야 하고, 4년 근 이상의 것으로 춘 미삼, 묘삼, 삼피, 인삼 박은 사용할 수 없으며, 병삼인 경우에는 병든 부분을 제거하고 사용해야 한다.

 인삼의 기능성 내용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며, 일일 섭취량은 진세노사이드 Rg1과 Rb1합계로서 3~80㎎이다. 의약품(당뇨치료제, 혈액 항응고제) 복용 시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2) 홍삼

 홍삼은 인삼의 뿌리를 찌고 말린 것으로 제조과정 중 일어나는 갈색화 반응으로 인해 농 다갈색의 색상을 가진다. 홍삼의 가공과정에서 열이 가해지고, 이로 인해 홍삼 내에는 인삼에 존재하는 진세노이드 Rg1, Rb1, Rc, Rd, Re, Rg1에서 당이 떨어진 형태인 Rg3, Rh2등의 함량이 증가한다.

 홍삼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삼을 증기 또는 기타 방법으로 쪄서 익혀 말린 홍삼을 분말화하거나 물 또는 주정으로 추출하여 여과하거나 여과하여 농축 또는 식용 미생물로 발효하여 제조해야 한다. 또한 홍삼의 지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 Rb1, Rc의 총함량이 2.5~34㎎/g 이 되도록 제조해야 한다. 제조 시 원재료인 인삼근은 [인삼산업법]에 적합해야 하며, 4년 근 이상의 것으로 춘 미삼, 묘삼, 삼피, 인삼 박은 사용할 수 없으며, 병삼인 경우에는 병든 부분을 제거하고 사용해야 한다. 

 동물실험에서 홍삼정 수용액을 투여했을 때 NK-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홍삼 추출물을 매일 10㎎/㎏ 씩 마우스에 경구 투여한 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감염시켰을 때 대조군에 비해 홍삼 추출물 투여군에서 IFN-γ가 증가하고, 생존율이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홍삼의 기능성 내용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며, 일일 섭취량은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경우 진세노사이드  Rg1,Rb1,Rc의 합계로서 3~80㎎이다.

 

(3) 클로렐라

클로렐라는 녹조류의 일종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클로렐라 속 조류를 인공적으로 배양하고 건조하여 제조해야 한다. 또한 기능성분인 총엽록소가 10㎎/g 이상 함유되도록 제조해야 한다. 

 동물실험에서 클로렐라를 8주 동안 투여했을 때 NK-세포의 활성 및 IFN-γ, IL-12, IL-1β의 생성이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대식세포의 식세포 작용이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클로렐라의 기능성 내용은 '피부건강,항산화,면역력증진, 혈중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이며, 일일섭취량은 면역력 증진,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경우 총엽록소로 125~150㎎이다.

 

(4) 알콕시글리세롤 함유 상어간유

 

알콕시글리세롤은 인체 내의 모유나 골수에 극소량으로 존재하는 지질의 한 종류이다. 상어에는 보통 동물의 1,000배 정도가 함유되어 있다. 상어간유 성분의 약 15%가 알콕시글리세롤이며, 알콕시글리세롤은 키밀아알코올, 바틸 알코올, 세틸알코올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알콕시글리세롤 함유 상어간유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어 간에서 추출한 유지에 스콸렌 및 검화 물을 제거한 후 불검화물 부분을 물로 세척하고 탈취, 가열, 여과하여 제조해야 한다. 또한 기능 성분인 알콕시글리세롤이 180㎎/g 이상 함유되어 있어야 하며 바틸 알코올이 확인되어야 한다.

 알콕시 글리세롤은 대식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주며, 일일 섭취량은 알콕시글리세롤로서 0.6~2.7g이다. 또한 최종 제품에서는 비타민A 및 D의 함량이 일일 섭취량의 최대 함량을 넘어서는 안 되며, 반드시 비타민A, D의 함량을 표시해야 한다.

 

(5) 알로에겔

 

알로에는 백합과 알로에 속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국내에서는 알로에 베라, 알로에 아보라센스, 알로에 사포나리아 3종만이 건강기능식품으로 허용되고 있다. 알로에겔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알로에 베라 잎의 외피를 제거한 후 겔 부분을 분리하여 건조, 분말화하여 제조하거나 ,알로에 베라 잎의 겔부 분만을 분리하도록 분쇄, 여과하거나 착즙 또는 분쇄, 착즙 한 후 농축하거나 농축한 것을 건조, 분말화 하여 제조해야 한다. 또한 기능성분인 총다당체를 30㎎/g 이상 함유하도록 제조해야 한다. 

면역력이 저하된 마우스를 이요한 동물실험에서 , 알로에겔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식세포 작용과 세포성 면역기능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알로에겔로부터 분리한 에이 스반 난은 항 바이러스 활성과 함께 IL-6, TNF-α 생성, 대식세포의 NO 생성을 촉진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알로에겔의 기능성 내용은'피부건강, 장 건강,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며, 일일 섭취량은 총다당체 함량으로서 100~420㎎이다.